북버지니아 지역 17개 미 연합감리교회들이 실시하는 무료 영어강좌가 다음 주부터 등록을 받기 시작한다.
약간의 등록비만 내면 매주 두 차례씩 10주 이상 미국인 교사들과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연합감리교회 ESL 프로그램은 올해가 20년째. 1989년 처음 시작될 때 30명의 학생들을 놓고 5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가르쳤던 프로그램은 지난 해 1,480명의 학생들이 등록했고 교사가 320명, 자원 봉사자는 181명이나 되는 대형 클래스로 성장했다.
옥스 로드 선상에 위치한 세인트 조지스 교회와 협력해 초기 한인 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새빛교회의 김용환 목사는 “헌신된 교사들의 사랑과 정성에 감동해 클래스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어떤 한인 학생은 새빛교회에서 처음 클래스가 실시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등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학생은 열심히 영어 훈련을 받은 덕분에 미국회사에 당당히 인터뷰를 하고 취직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사들 가운데는 종강이 되면 반드시 학생들을 집으로 초대해 미국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며 실제적인 미국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85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는 할아버지도 있을 만큼 분위기가 좋다고 김 목사는 설명했다.
등록은 새빛교회의 경우 6일(화)과 8일(목)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받는데 교회 마다 등록 기간이 다르므로 연합감리교회 영어 프로그램 홈페이지(www .eslim.org)를 통해 스케줄과 장소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새빛교회는 시험에 의거해 6개 반을 편성해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한국인 보조교사와 베이비 시팅까지 준비돼 더욱 편리하다.
베이비 시팅은 새빛교회 외에 센터빌, 크로스로즈, 덜린, 훼어팩스, 트리니티 등의 교회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703)385-3390 새빛교회.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