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홍보와 매출증대로 이어져
전기요금 절약, 반영구적 수명으로 점점 확산
넓은 장소로 확장 이전, 보다 편리한 서비스


몇 년 전부터 최첨단의 LED 전광판을 미주류사회에 보급, 한인타운은 물론 주류사회까지 사인판 교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메가사인(대표 사이먼 박)이 5,000 스퀘어피트의 넓은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고 있다.

대부분의 타 업체가 전광판의 완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에 반해, 메가사인은 한국에서 부속품만 수입하여 이곳 현지 공장에서 직접 제작, 운영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각종 사이즈 별로 200여가지 이상의 전광판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가 있으며 가격 또한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메가사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LED 전광판의 특징은 단 한번의 설치로 여러가지 광고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대로 디자인이나 글자를 수시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전기 절약 효과와 반영구적 수명을 자랑한다는 점 역시 강점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박 대표는 이렇게 설명하며, 특히 한국산 전광판은 중국산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밝으며 잔 고장도 없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덧붙인다.

또다른 전광판의 특징은, 리모컨을 이용해서 누구라도 쉽게 내용을 바꿀 수 있으며 대낮에도 글자가 또렷하게 나타난다는 점, 그리고 중간에 업종을 바꾼다 할지라도 간판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그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는 물론 다양한 외국어 표기가 가능하고, 500개 이상의 그래픽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날짜, 온도 등 간편한 정보 입력도 가능하다. 또한 실내, 실외를 가리지 않고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도록 방수처리과 햇빛가리개 시설이 되어 있어 그야말로 전천후 용으로 손색이 없다.

메가사인에서는 기존의 전광판 외에도 몇 가지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고 홍보와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첫번째는 주유소의 가격표시 전광판이다. 메가사인은 샘플 모델로 한인운영의 주유소 3군데를 선착순으로 선정해서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표시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LED를 사용한 건물 및 경관 조명이다. 박 대표는, “한국은 이미 수년 전부터 LED를 이용한 전광판과 건물조명이 붐을 이루고 있지만, 미국은 아직 시작단계에 있습니다. 저희 메가사인은 2009년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건물조명과 경관조명에 본격 착수하려고 합니다”라며, 이에 대한 샘플 설치작업 역시 3곳을 선정해서 주유소 가격표시 전광판과 마찬가지로 아주 저렴하게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힌다.

그와 함께 메가사인은 공장 확장 및 이전 기념으로 모든 종류의 전광판을 30-40% 파격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주소: 1561 W. Venice Blvd.
·전화: (213)385-7446

<안진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