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칼리지의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와 정은미 교수가 서울에서 열리는 ‘미주 금속공예가 10인 초대전’에 참가한다.
압구정 크래프트 하우스에서 19일-27일에 이어 인사동 소연 갤러리에서 28일-4월 8일 계속될 전시회에는 김홍자, 정은미 교수 외에 리사 버시바우(전 주한 미대사 부인)여사 등 워싱턴 토피도 갤러리 소속 금속 공예작가 8명이 초대받았다.
‘워싱턴에서 불어오는 봄소식’을 타이틀로 한 그룹전에서 이들 작가들은 각 8~10점씩 출품 총 10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교수는 ‘기디림’ ‘일요일의 산책’ 등의 예술조형작품 10점, 정교수는 브로우치 연작 ‘나만의 향기’등 10점의 근작을 전시한다.
전시회 참가차 14일 한국으로 떠나기 전 김홍자 교수는“미국에도 새 대통령이 들어서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에 워싱턴 지역 주류 화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공예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통해 동서양 문화의 비교, 작가들의 시각 등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37주년째 후학을 양성중인 김교수는 이화여대와 하와이대, 인디애나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홍익대, 원광대, 위스컨신 주립대 교수를 역임했다.
정교수는 홍익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위스콘신대, 일본 등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96년 워싱턴 골드 스미스 길드 주최 ‘제 8회 비엔날 공모전 특별상과 94년 워싱턴 크래프트 엑스포 콜렉터스 어워드 등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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