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실시중인 청소년 멘토링 과 학우과외지도(P2P :Peer to Peer Tutoring) 프로그램이 한인 학생은 물론 다인종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가정상담소 에밀리 김 카운슬러는 14일 열린 정기이사회 보고에서 “이번 학기부터 시작된 센터빌 소재 리버티 중학교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백인학생 10명이 등록해 참가하고 있다”며 “학업 등 학교생활 지도는 물론 한국어와 역사, 문화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애난데일 포 중학교에서도 실시되고 있는 멘토링에는 갓 이민온 한인학생 12명이 참가하고 있다.
또 상담소가 지난 가을부터 시작한 학우과외 지도 프로그램의 경우 현재 24명의 학생이 매주 목요일 상담소 회의실에서 지도를 받고 있으며 타인종 학생들의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담소는 내년부터 타인종 학생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애난데일과 센터빌 지역 공립도서관 회의실 이용을 모색 중이다.
이와 관련 가정상담소 이정화 이사장은 “훼어팩스 카운티의 그랜트를 받아 실시중인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음에 따라 인종을 초월해서 저소득층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하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소는 오는 5월9일(토) 오후 5시30분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에서 연례 기금 모금 만찬을 주최한다.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
또한 6월 말에는 서머 프로그램 ‘청소년의 광장 컨퍼런스(Youth Vision Conference)’를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한인을 패널로 초청,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위해 실시된다.
이정화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위성옥 이사의 기도, 새 이사 소개, 회의록 통과, 재무보고, 상담업무 보고, 그랜트 현황, 기금 모금 만찬 논의, 펀드레이징 프로그램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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