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이 경제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을 위해 교계와 함께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어린이주일인 5월3일을 ‘한 생명 살리기 특별 어린이 주일’을 계획하고 있는 월드비전은 지난 2월말 4,000여 미주 한인교회에 캠페인 홍보 자료를 보냈으며 최근에는 전화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에는 기아 현장 보고 동영상, 통계 자료 및 사진, 행사 진행 가이드 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캠페인에서는 담임 목사의 인도 아래 지구촌 아동을 후원 결연하는 시간이 있게 된다. 참여 교회는 사정에 따라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박준서 아시안 후원개발 부회장은 “선진국들이 경제 위기 때문에 지난 해 보다 60% 정도 적은 원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수님 사랑으로 세워진 교회가 어려울 때 나누는 진정한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1950년 한국 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밥 피얼스 목사와 한경직 목사 등 한국 교계 지도자들이 설립한 월드비전은 현재 전세계 100개 국가, 1억명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10억달러 이상을 모금했으며 이중 13%만 사무 행정비로 사용해 매우 효과적인 운영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UN 보고서에 따르면 한해에 514만명의 아동들이 굶주림으로 인해 매년 사망하고 있으며 1억9,000만명의 5세 이하 어린이들이 영양 부족으로 성장 발육이 정체되고 있다.
참여는 한국어 안내 전화(866-625-1950)를 이용하면 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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