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도협회 한인지회 여병현 대표가 ‘2009 성경학교-주일학교 교사 강습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어린이 전도협회 18일부터
성경·주일학교 교사 강습회


“교회학교의 효과적 교육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 전도협회 한인지회’(대표 여병현 목사)가 오는 18일(토) 오렌지카운티를 시작으로 LA를 비롯한 미 전역의 9개 도시에서 ‘2009 성경학교-주일학교 교사 강습회’를 개최한다.

여름성경학교 및 단기선교 시즌을 앞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교사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전도협회가 중심이 되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강습회는 18일 오렌지카운티 ‘감사한인교회’를 시작으로 뉴욕,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샌호제, 시애틀, 밴쿠버, 하와이 등에서 열리며 LA에서는 오는 5월16일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된다.

각 지역에서 오전 9시~오후 5시 이어지는 이번 강습회는 여름성경학교, 단기선교, 유아·유치부·초등부 교사, 중고등부 교사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의 분야는 또 다시 소규모 강의로 구성돼 교사의 관심에 따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여름성경학교나 단기선교 교사들을 위한 강의시간에는 풍선이나 종이접기, 워십댄스, 인형극 등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치부 및 중고등부 교사들은 어린이들을 말씀 속으로 인도하는 20가지 방법, 게임을 통한 성경공부법, 나와 다른 사람 타입알기, 선교를 위한 드라마와 워십댄스 등 이론과 실제가 접목돼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여병현 목사는 “전문 강사들이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강의,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지역의 자세한 강의 스케줄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efkorean.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70달러, 10인이상 그룹은 60달러이다.
문의 및 예약 (213)382-1544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