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황상훈)는 제3회 청소년축구대회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축구협회는 4일 저녁 볼티모어 시내 낙원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정의섭 전 축구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운영위원들을 선임, 인준을 받았다.
운영위원회에는 김용대 전 회장이 준비위원장, 김길영 전 회장이 진행위원장 및 심판위원으로 참여하며, 장철준 사무총장 겸 재무부장이 총무 및 재무, 최철호 전 사무총장이 진행위원을 맡는다. 또 각 축구회장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된다.
김길영 전 운영위원장은 황상훈 회장에게 제1회 청소년축구대회 및 2007년 축구교실 잔금 2,803달러를 전달했다. 이사들은 정의섭 위원장 및 임원들이 전 운영위원들과 축구대회 및 축구교실 운영방침에 대해 논의한 후 차기이사회의 승인을 얻도록 했다.
안건토의에서 체육회장배 축구대회 부활이 논의됐으나 일정상 어려움으로 보류되고, KAGRO배 대회 및 한국일보 봉황기 대회가 각각 6월과 10월로 날짜를 맞바꿨다. 또 오는 6월말 시카고 미주체전에 참가할 대표팀 및 장년팀 감독·코치 선임 및 선수 선발을 서두르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황상훈 회장은 “올시즌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다함께 협력하자”고 인사했다. 장철준 볼티모어축구회장과 옥복석 볼티모어회장배 대회장은 “매년 시즌오픈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진 제29회 볼티모어회장배 축구대회 대표자회의에서 대진표 추첨이 이뤄졌다.
4월 29일(일) 볼티모어 시내 헤링런 전용구장에서 시즌오픈대회로 열리는 이 대회는 오전 8시 돌풍과 볼티모어의 장년부 경기로 시작된다. 청장년부는 오전 9시 불로장수와 돌풍이 첫 경기를 치른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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