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한국 금속문화의 아름다움을 94인의 작품에 담은 금속공예 보석 디자인전이 주미대사관 산하 코러스 하우스에서 14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한국 금속공예 및 보석 디자인전’을 타이틀로 한 작품전에는 한국 금속공예계의 거장 강창균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80명의 한국 작가들과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김완진, 조나무, 김진실, 백정화, 오지숙씨 등 미주작가 14명 등 총 94명이 총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회장에는 강창균 서울대 명예교수의 ‘빗속의 노래’ 김홍자 교수의 ‘오래된 관계’ 유리지 교수의 ‘삼족오’ 등 한국의 전통예술 기법인 상감기법과 쪼임 기법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선보여 120여 참석자들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워싱턴 공예가들의 비영리 단체인 제임스 렌윅 얼라이언스(대표 앤 메린저)와 서울의 오뜨클라세 갤러리(대표 이향숙)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가 특별 후원했다.
개막 리셉션에는 조용천 총영사와 코러스 하우스 원장인 남진수 공사를 비롯 한보화 홍보서기관, 조우석 영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폴 테일러 박사, 워싱턴 한미 미술가협회 김명숙 회장과 김은전 부회장, 정선희, 김완진씨 등이 참석했다.
김홍자 교수는 “한국 금속공예의 흐름과 역사, 한국적 정서를 담은 다채롭고 독특한 금속공예와 보석 디자인 작품을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폴 테일러 박사는 “전통적인 기법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룬 대규모의 한국 금속 공예전이 대단히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24일(금) 오전 11시30분,‘한국의 저명 공예가 40인’을 주제로 렉처도 진행한다. 김 교수의 렉처에 이어 12시30분에는 전 주한 미대사 부인인 리사 버시바우 여사가 슬라이드 렉처를 진행한다.
문의(202)797-63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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