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4일 열린 화랑 조기 축구 회장배 쟁탈 축구대회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 워싱턴 축구협회는 해당선수에 대해 2개월 출전 정지와 벌금 200달러의 징계를 확정했다.
축구협은 18일 미동부 OB축구협 회장기 축구대회 대표자 회의에 앞서 상벌위원회(위원장 최용섭) 모임을 갖고 문제를 일으킨 이글스의 김 모 선수와 청룡의 장 모 선수에 대해 6월 대회까지 출전을 정지시키고 개인당 2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최용섭, 한성호, 정우석, 이응천, 이현준, 송영철, 조정호 씨로 구성된 상벌위원회는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축구협의 발전을 위해 이러한 결론을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덕규 축구협 사무총장은 “해당 선수는 2개월이 지나더라도 벌금을 축구협에 납부한 후에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면서 “벌금은 소속 팀이 대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벌위원회의 발표 후 청룡의 최원선 회장과 이글스 임정택 회장은 축구협 관계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했다.
양 팀은 지난 대회 장년부 결승전 경기중 심판의 파울 선언에 대해 말 실랑이가 일면서 경기장 밖에 있던 각 팀 소속 선수들까지 가담, 폭력사태를 야기했다.
박희춘 축구협회장은 “이번 사태로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향후 폭력사태를 근절한다는 차원에서 상벌 위원회가 내린 결정인 만큼 두 팀은 잘 따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