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주택 가격 하락폭이 지난 2월 줄어들어 주택시장이 바닥에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28일 발표한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미국 내 10개 대도시는 평균 18.8%, 20개 대도시는 평균 18.6%가 하락해 전 달인 1월의 19,4%, 19.0% 보다 둔화됐다. 2월 지수가 1월보다 낙폭이 감소하면서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사상 최대 하락 행진도 중단됐다.
또 20개 대도시 중 16개 도시는 전 달보다 하락 폭이 낮아졌으며 10개 지역은 일년 전과 비교해 주택 가격이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워싱턴 지역은 2월에 2.3%가 하락, 1월의 2.0% 보다 컸으며 일년 전에 비해서는 주택 가격이 19.2%가 낮아진 것으로 드러나 대도시 평균을 넘어섰다.
20개 대도시는 1월과 마찬가지로 2월에도 전부 주택 가격 하락을 기록했는데 가장 적은 곳은 샌디에고로 -1.0%였고 클리블랜드는 -5.0%로 가장 컸다.
한편 일년전과 비교했을 때는 피닉스가 무려 -35%를 기록, 가장 큰 차이를 나타냈으며 라스베이거스 -31,7%, 샌프란시스코 -31%, 마이애미 -29.5% 등의 순서로 낙폭이 컸다.
뉴욕은 2월 한 달간 -1.6%, 2월까지 지난 일년간 -10.2%의 변화를 기록했으며 LA는 2월 한 달간 -2.0%, 2월까지 지난 일년 간 변화가 -24.1%였다.
‘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매달 마지막 화요일 동부시간 오전 9시에 발표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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