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화여대 동창회(회장 김홍자) 주최 ‘이화여대 국악 연주회’가 4일 조지 메이슨대 컨서트 홀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22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 대취타를 시작으로 생소병주, 가곡, 수제천, 뱃노래, 가야금 산조, 판소리, 민요(한오백년, 뱃노래, 자진 뱃노래) 등을 선보였다.
공연의 피날레는 이대 동문인 김은수씨가 단장으로 있는 워싱턴 한국무용단의 수석무용수들의 ‘오북춤’으로 장식됐다.
공연에 앞서 단장 홍종진 교수를 비롯한 공연단 학생들과 문재숙 교수, 워싱턴 이화여대 동창회 관계자들을 등을 초청한 프리-컨서트 리셉션이 메이슨 홀에서 열렸다.
리셉션에서 볼티모어에 출타중인 알랜 머튼 총장을 대신해 환영사를 한 샐리 머튼 총장부인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이 조지 메이슨대에서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사했다.
이화여대 워싱턴동창회 김홍자 회장은 “이화여대는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여자대학으로 얼마전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아시아 순방때 방문하기도 했다”라고 소개한 후 “음악회를 열어 준 조지 메이슨 대학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지 메이슨대 공연 예술 및 미술대학 빌 리더 학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글로벌 시대에 맞게 상호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코러스 하우스 한보화 홍보관, 조지 메이슨 대학 비교종교학과장 노영찬 교수, 간호학과 엘자베스 정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공연단은 4일 공연에 앞서 지난 1일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서 공연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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