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가 4일 5월을 아시아 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로 선포했다.
아이크 레겟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날 조용천 워싱턴총영사, 수잔 리 및 쿠마 바브, 사치브 알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들을 비롯해 카운티 및 아태계 단체 관계자들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운티 정부 청사에서 5월을 아태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한 뒤 선포문을 각 단체장들에게 전달했다.
한인 사회에서는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회장,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 회장, 박희규 메릴랜드 상록회장, 수잔 오 여성경제인협회장, 박병훈 몽고메리한인주류협회장, 린다 이 메릴랜드 이미용인 협회장 등이 선포장을 받았다.
레겟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카운티가 성장 발전하는데 아태계 주민들의 다양성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힘을 합쳐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근교 한인회장은 “카운티가 아태계 주민들과 문화를 존중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우리 문화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천 총영사는 “카운티 당국이 아태계 주민들을 위해 매년 이 같은 행사를 열고 있는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특히 몽고메리 카운티에는 한인들도 많이 사는 만큼 총영사관에서도 카운티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맺으면서 지원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선포식 행사에 이어 수잔 리, 쿠마 바브, 사퀴브 알리 의원이 발제자로 나서 ‘아태계 주민들의 권익신장’을 주제로 패널 토론회가 열렸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아태 문화유산의 달 행사로 20일에는 아시안아메리칸 헬스 컨퍼런스(20일), 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101 프리젠테이션(21일), 뱀부 실링즈 앤 스티키 플로어(22일)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 차영대 회장, 송주섭 이사장, 이원노 아태상공회의소 회장, 상록회 회원 등 약 20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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