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가 마련한 시 낭송대회에서 열린문한국학교의 옥주은(초등) 양과 중앙한국학교의 유수연(중등), 안혜민(고등) 양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6일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 소재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열린 제 26회 연합 학예회 및 제 8회 시 낭송대회에는 총 19개 학교에서 학생 250명, 학부모 200명 등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총 19개 학교에서 30여명이 출전한 시 낭송대회에서 옥주은 양은 김소월 시인의 ‘춘향과 이도령’, 유수연 양은 조명제 시인의 ‘꽃씨를 심는 마음’, 안혜민 양은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를 각각 낭송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일봉도 전달됐다.
우수상은 김나은(초등, 호산나한국학교) 양, 김진(중등, 열린문한국학교) 군, 김지윤(고등, 버지니아 휄로십 한국학교) 양이 각각 수상했다.
김나은 양은 강소천 시인의 ‘보슬비의 속삭임’, 김진 군은 권영상 시인의 ‘기차역이 있는 바다 그림’, 김지윤 양은 함동진 시인의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해요’를 낭송했다.
각 한국학교를 대표해 시낭송을 한 나머지 참가자들에게는 모두 장려상이 수여됐다. 심사는 이문형, 이내원, 이경주, 유양희, 윤미희, 이슬기 씨가 맡았다.
시낭송 중간 중간에 진행된 학예회에서는 총 12개 학교가 출전, 합창, 풍물놀이, 핸드 벨, 연극, 무용 등을 통해 한국학교에서 배운 실력을 발휘했다. 모든 참가학교에 상이 전달됐다.
장미상을 받은 열린문 한국학교는 참가교중 최대인원인 60명이 출연, ‘풍물놀이와 함께하는 애국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나리 상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을 오카리나 악기 연주와 함께 합창한 베다니 한국학교, 무궁화 상은 북 연주를 한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가 받았다.
진달래상은 소고춤을 한 휄로쉽한국학교(VA), 수선화상은 설장고를 공연한 중앙한국학교, 나팔꽃상은 부채춤을 한 휄로십한국학교(MD), 비둘기상은 ‘이슬’을 합창한 한빛지구촌한국학교, 까치상은 핸드벨로 ‘바둑이의 방울’을 연주한 예일 한국학교가 차지했다.
카나리아상은 ‘나의 살던 고향’을 합창한 다니엘 한국학교, 꾀꼬리상은 무용과 노래를 부른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독수리상은 연극 놀부교장선생님과 부채춤을 선보인 맥클린 한국학교, 참새상은 ‘새싹 들이다’를 합창한 볼티모어 새싹 한국학교가 수상했다.
성진모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응권 교육관과 곽봉종 교육원장의 격려사, 김대영 회장의 안내 및 심사위원 소개, 학예회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