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총동창회원 20여명이 하와이를 방문해 하와이서 일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역사적 재조명 사업과 연계한 동창회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개교55주년, 총동창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1952년 당시 하와이 교포 이주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인천시에 공과대학을 설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한편 인천-하와이간 지속되어온 오랜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26일 하와이를 방문한 이들 일행은 28일에는 한국학센터에서 동서문화센터의 김충남 박사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돌아보는 강연을 경청하기도 했다.
총동창회의 김도현 상임 부회장은 “개교 55주년 및 총동창회 창립 50주년을 기해 모교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대학설립 50년사를 정리한 책자를 발간했고 이승만 전 대통령과 관련된 자료가 가장 잘 보존돼 있는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와 우남 이승만 박사 숭모회에 사료 확인절차를 의뢰하고자 이 곳을 방문하게 됐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한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는 우리 학생들도 학교설립에 하와이 동포들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큰 기여를 한 사실 등을 잘 모르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후세에도 잘 알리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이며 학생운동이 한창이던 82년 당시 철거된 이승만 박사의 동상을 다시 세우는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충남 박사는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저서 ‘독립정신’을 인용해 그가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한편 교육을 통한 국민들의 자율 및 진보정신 등을 강조했던 점 등을 소개하며 일부 비평가들이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는 정치철학이란 찾아볼 수 없었고 단지 권력욕만 있었을 뿐’이라는 주장의 허구성을 다시한번 지적했다.
특히 일제치하에서 해방을 맞은 당시 대한민국 국민의 문맹률이 75%를 넘었으나 이승만 전 대통령의 퇴임 당시에는 전 국민의 95%가 문자를 읽고 해독할 수 있어 그의 국민들을 향한 교육열과 계몽운동을 얼마나 중요시 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