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아모쿠 카라 포럼’ 부동산 관련 첫 주제 강연
경제난을 극복하고 한인 경제인들간의 사업정보 및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경제정보 포럼 ‘키아모쿠 카라(KALA)’의 첫 모임이 29일 신라원에서 개최됐다.
최무정 회계사 주도로 열린 이날 오찬 포럼에는 하와이에서 ‘에이브 리 리얼티’와 ‘에이브 리 개발사’를 운영하는 한편 부동산중개업에 진출하려는 주민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도 열고 있는 ‘에이브 리’ 대표(사진 가운데)가 강사로 초대돼 ‘하와이 부동산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에이브 리 강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금 다들 부동산 경기가 나쁘다고 말하지만 아직도 와이키키와 같은 일부 지역의 경우 매매가 활발하다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회를 잘 포착할 경우 투자 가치가 높은 매물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동산 경기가 치솟을 당시 모기지를 감당할 능력이 없음에도 주택 융자금 전액을 대출해 줘 기껏 구입한 주택이 차압되는 상황에 이르게 한 몇몇 융자전문가들이나 커미션을 위해 실제 가치보다 비싼 값에 나온 매물을 굳이 사 들이도록 현혹하는 일부 악덕 중개인들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특히 “호놀룰루 부동산 위원회에 연 1,000달러의 회비를 내고 있는 중개인들의 60%가 지난 1년간 단 한채의 집도 팔지 못했고 40%는 1채가량 그리고 8%만이 각자가 보유한 매물의 1/2정도를 매각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대다수의 중개업자들은 맥도널드 햄버거 가게의 점원보다 못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첫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의 경우 각종 세금 공제혜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는 ‘하와이 홈 오너십 센터
(http://www.hihomeownership.org)’를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하와이 홈 오너십 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2003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주택구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과 서비스 등을 일시불 회비 100달러에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에이브 리 씨는 특히 “살아가는데 어떤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그에 상응한 정보를 구하고 트레이닝을 받는데 정작 가장 큰 사안이라 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바이어들이 브로커에게만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소비자들도 자신이 무엇을 구입하는지에 대해 관련법과 절차를 이해하고 손익을 따져야 할 때”라며 “한국일보의 이번 강연 기사를 읽고 저에게 부동산 관련 업무를 의뢰할 경우 보통 450여 달러 수준인 부동산 강좌를 50달러의 할인가에 제공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beleerealty.com 에서 알아볼 수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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