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럴 29번 도로 선상의 록키 조지 골프 레인지에 위치한 ‘정요셉 골프아카데미’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골프학교를 개설한다.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가족이 함께 특별할인을 받아 배울 수 있는 여름학교는 골프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급반, 스윙교정과 숏게임, 필드 레슨 등의 중급반으로 나눠 주중반(월, 수, 금)과 주말반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정요셉 매스터 티칭프로와 유승규 티칭프로.
정요셉 프로는 “어린이, 청소년 골프 인구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어려서부터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알차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여름학교를 열고 있다”며 “골프를 처음 배우거나 실력을 향상 시키고자 한다면 자신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좋은 환경에서 배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정요셉 골프아카데미는 30여 각종 기자재를 통해 개개인에 맞는 기본기를 바로 잡아주며, 비디오 스윙 분석기로 자신의 눈으로 잡아낼 수 없는 스윙 결점을 짚어준다. 또 골프서적 100여권 및 박세리와 최경주 등이 우승한 대회를 비롯 각종 유명대회를 담은 비디오 80여종을 갖춘 자료실도 마련,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레슨용 클럽을 무료 대여하고, 골프룰 북 및 교재를 무료 제공한다.
여름학교는 개인 및 그룹 레슨, 주부반, 주니어 및 고교 골프팀 지망생반 등으로 모집하며, 크로스 크릭 골프장에서 필드레슨을 갖는다. 그룹별 레슨은 4명까지 제한하며 수시 접수 중이다. 그룹을 사전에 편성해 올 경우 우선권을 부여한다.
세계프로골프협회(WPGA) 워싱턴 지부장인 정요셉 프로는 5년전부터 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를 위해 매년 골프대회를 열어 한글 및 뿌리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소 8845 Old Columbia Rd.
Laurel, MD 20723.
문의 (301)346-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