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부 우승은 자신 있습니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황상훈)는 21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시카고 미주체전 대표팀 결단식 및 후원행사를 갖고, 우승의 결의를 다졌다.
축구협회는 청장년부 및 장년부에 40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단장은 이원석 전 회장, 감독은 장철준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김길영 전 회장과 최철호 전 사무총장이 각각 장년부 및 청장년부 코치로 선수들을 이끈다.
선수단은 한달 반 전부터 매주 수, 토요일 오후 9-11시 엘크리지 락번 공원에서 연습을 계속하며 팀워크를 쌓아왔다.
황상훈 회장은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빠짐없이 열심히 연습했다”며 “메릴랜드의 명예를 위해 꼭 우승하자”고 격려했다. 황 회장은 청장년팀 선수들에게 일일이 유니폼을 수여했다.
최철호 코치는 “선배들의 성원에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며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좋은 성적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길영 코치는 “대표팀의 팀워크는 물론 기량이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즐기는 축구를 하고 있어 사기가 높다”며 “장년팀도 전통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