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한인연합세탁협회가 26일 임시이사회를 개최, 한동철 이사장 선출과 강성기 회장의 사퇴에 따른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30여명의 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는 강성기 회장의 유고에 따라 박학수 회장 대행의 사회로 이사장 선출과 인준 등이 있었다.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한 신임 이사장은 “협회가 해야 할 일이 많다. 앞으로 차곡차곡 잘 처리해 나가겠으며 협회가 어느 단체보다 활성화 되는데 노력 하겠다”며 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 이사장은 이어 “지난 4월 강 회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퇴 의사를 밝혀 왔다”며 “사퇴 수락서도 안 보내오고 협회 관련 서류 인수인계가 전혀 안되고 있으며 현재 연락 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이어 “현 대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 회장을 선출할 것인지 이사들의 의견을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사들은 회장 유고에 따른 회칙을 추가 검토 후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시카고에서 발생한 세탁장비 ‘이지 클린’의 폭발 문제점과 대책 설명(김성찬 고문), 골프대회 준비(윤덕희 위원장), 워싱턴DC 보일러 시험 대비(인기만 고문), 회칙개정 준비위원장 선출(윤팔혁 고문), 뉴스레터 발간(손창범 이사), 선거관리위원장(이인영 고문), 장학위원장 (한병길 이사) 선출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종업원 관리가이드 양식과 강절도 대처요령 안내지, 종업원 채용서류(I-9) 양식 작성 요령, 자원 보전 및 회복법 안내서, 신규 노동법 관련 포스터가 배부됐으며 SBP 보험사의 소피아 박 에이전트의 사업체 관련 보험 설명회가 있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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