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진용태 목사)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26-28일 부흥성회를 갖고, 교회 발전에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 집회는 벧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 교회)가 ‘위대하신 하나님’을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벧엘교회를 세운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구원의 시작은 은혜이며, 구원의 결과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구원은 개인이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주는 것”이라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구원의 메시지를 받아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 태어나는 축복받는 성도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주지사는 28일 벧엘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주일에 영상축하메세지를 통해 “지난 30년간 항상 지역사회에 헌신과 책임을 감당해 준데 경의와 축하를 드린다”며 “한인사회의 영적 성장과 삶의 질적 풍요로움으로 함께 성장해달라”고 격려했다.
진용태 목사는 “지난 30년간 목회자, 성도가 한 몸이 되어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30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막중한 책임과 함께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교인들의 영적 성장에 온 열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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