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최고인 두 지방자치 단체가 자매결연을 맺게 돼 의의가 깊습니다. 앞으로 교육 분야 및 직원 중장기 연수 인력 교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영순 송파구청장(사진)은 특별히 교육 분야와 직원 교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구청장은 “이제 양 도시간 교류의 첫 걸음을 내디딘 것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교류 관계를 확대, 발전 시켜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만큼 훼어팩스 카운티와 서로 의지를 갖고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만난 섀론 불로바 수퍼바이저회 의장의 인품과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김 구청장은 “불로바 의장은 한인들과 한인 사회에 대한 이해가 높았고 또 다인종 주민들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행정에 임하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송파구가 훼어팩스 카운티의 동북아 거점 지역이 됐으면 한다”면서 “두 도시가 잘하는 분야는 서로 나누고 모자라는 분야는 보완해 나가면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김영순 구청장등 5명의 대표단은 지난 9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위해 훼어팩스 카운티를 방문해 교육 및 공원 시설, 청사 등을 돌아본 뒤 14일 귀국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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