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허인욱)는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회장 윤요한) 및 마이애미한인회(회장 노성일)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허인욱 회장은 지난 6월말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3개 단체 회장이 만나 인적교류 및 정보교환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윤요한 회장은 “지난해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했다 메릴랜드한인회의 활동을 알게 돼 이후 메릴랜드한인회 홈페이지(www.koreansocietyofmd .org)와 네이버의 카페 (cafe.naver. com/.cafe)를 이용, 한인회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한인회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서 서로 다른 지방에 있는 동포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성일 회장 또한 “인구가 많지 않은 소도시에서 동포인구가 많은 메릴랜드한인회의 활동을 통해 한인회 운영에 대한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작년부터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면서 미주에 있는 동포들이 750만 해외동포 중에서도 가장 축복받은 동포들이며, 또한 대도시 동포들이 중소도시의 동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홈페이지와 네이버의 카페를 통해서 한인회 활동을 알려왔다”며 “다른 도시의 한인회 운영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다른 도시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두 개 지역을 방문한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문단을 보내고, 이들 지역에서 워싱톤-볼티모어지역에 오는 동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겨울에는 따뜻한 마이애미로, 여름에는 시원한 알래스카로 메릴랜드 동포들이 여행을 하면서 좋은 교류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