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가 주최하고 워싱턴한인무역인협회와 코트라(KOTRA)워싱턴 무역관이 공동주관한 제 4기 워싱턴 무역스쿨(교장 오충열)이 14일 개강했다.
이날 오후 알링턴 소재 쉐라톤 호텔에서 마련된 무역스쿨 개강식에는 수강생 60명이 몰렸으며 격려차 이인호 주미대사관 상무관, 신승훈 코트라 워싱턴 무역관 차장, 조학희 한국무역협회 워싱턴 지부장, 이근복 워싱턴 수출 인큐베이터 소장, 키요시 쿠리타 니폰 익스프레스 USA 지부장, 최민한 워싱턴한인무역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인호 상무관은 격려사를 통해 “차세대 한인 무역인들이 무역스쿨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경제를 잘 이해하고 좋은 사업기회를 포착, 훌륭한 무역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역인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 네 번째 개최된 무역스쿨에는 30대들이 많이 몰려 무역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무역스쿨에서는 관세법과 상법, 신용장 개설 방법등 무역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이 알기쉽게 소개된다.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은 최민한 회장은 “20대와 30대 등 젊은 세대들이 무역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수강생들이 무역스쿨에서만 끝나지 않고 이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료식은 16일 오전 10시 열리며 강좌 수료생들에는 월드옥타(OKTA)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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