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린이 야구팀이 칼 립킨스 월드 시리즈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에서 좌절했다.
한국 팀은 20일 오후 5시 시작된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7-0으로 패했다.
호스트 패밀리 주선 등을 통해 한국 팀 야구선수들의 체류를 돕고 있는 브라이언 한 씨는 “이번에 많은 한인 단체 및 한인들이 후원을 해 줘 우리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씨는 숙식을 제공한 미국인 호스트 패밀리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개스 카드를 전달하고 선수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한국 팀 선수들은 22일 열리는 월드 시리즈 경기를 관람한 후 23일 귀국한다.
이번에 한국 어린이 야구팀을 후원한 단체 및 개인은 다음과 같다. 내셔널 캐그로(식품주류협회), 메릴랜드 캐그로, 트리플 C, 메릴랜드 캐시 & 캐리, DC 캐시 & 캐리, 레인보우 카와시, 와이트 Marsh BP, 한아름, 메릴랜드한인회, 우태창 전 워싱턴체육회장, 워싱턴야구협회, 메릴랜드한인체육회, 코리안 레스토랑(애버딘 소재).
문의 (410)984-2017
브라이언 한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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