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만Sf 최대규모 아시안마켓
▶ 도,소매 동시 진행 소비자 편리…원스탑샤핑 선진 매장 도입
아씨 플라자 둘루스점이 오는 28일 개점한다.
둘루스점은 무려 14만 Sf의 초대형 매장으로, 미 전역의 아시안 마켓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위치는 I-85 104번 출구에서 동쪽으로 0.2마일 지점에 있는 옛 월마트 자리이다.
그동안 가격혁명으로 애틀랜타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주도한 아씨는 불경기인 요즘 공급자와 수요자의 직접 연결을 통해 모든 상품을 싼 가격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둘루스점은 오픈때부터 ‘최저가격 보상제’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더해준다.
최저가 보상제는 아씨 상품보다 더 싼 가격이 적혀 있는 타식품점의 영수증을 가져오면 그 차이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CS판매제도를 도입해 멤버쉽이 없이도 손님들이 박스로 구입했을 경우 개별로 구입했을 때의 가격보다 30%정도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리테일 뿐만 아니라 도매업도 병행할수 있도록 뒷쪽에 도매로만 구입할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둘루스점에는 리브라더스의 대표 브랜드인 아씨표를 비롯해 가부또, 하나 등의 일본제품과 USDA, FDA 등 정부가 품질을 인정하는 제품만 취급하고 한국보다 더 다양한 제품들을 배치한다. 초대형 인터네셔널 매장에 손색이 없게 매장안을 꾸미고 있다. 식당, 쥬얼리, 핸드폰, 첵캐슁, 화장품가게 등 40여개의 다양한 종류의 비지니스들이 입점하여 종합백화점과 같이 원스탑 샤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샤핑의 쾌적성을 더하기 위해 고급백화점 분위기를 살려 기존의 마트보다 훨씬 넓고 깔끔하게 공간(10-12ft)를 만들었다. 이처럼 매장 내부 분위기는 새로운 마트개념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샤핑을 즐기면서 할수 있는 신선함이 돋보인다. 또한 초대형 주차장은 아씨둘루스점이 고객 편의를 위해 마련한 자랑거리중에 하나다.
아씨플라자는 고객서비스에서도 가장 선진적이고 고객들에게 환영받는 시스템을 도입해 갈 예정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들을수 있도록 불만내용과 건의사항을 지점장이 직접 관리한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의 소통을 수시로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고객만족서비스를 위해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강화한다. 모든 손님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이다.
둘루스지역의 인구 분포도는 주요고객이 될 아시안과 라티노중 히스패닉이 57.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인도계 13.6%, 한국계 10%, 중국계 8.5% 베트남계 7.5% 등의 순으로 뒤를 잇는다.
아씨는 이와 같은 인구분포에 맞춰 인종별 독립적인 섹션을 만들어 쇼핑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한인, 중국인, 인디안,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170여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아씨는 이처럼 다양한 민족을 겨냥함에 따라 30여개의 각민족 언론매체에 광고를 하고 있다. 아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정보를 언론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아씨는 매일 특정한 시간대에 물건을 아주 싼값에 판매하는‘해피아워’를 운영한다. 이 시간대에 오는 고객들은 짭짤한 재미를 볼 것으로 보인다. 둘루스점도 스와니점과 마찬가지로 연중 시식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아씨는 2000 sf 공간에 문화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의 문화적 충족감도 채워줄 예정이다. 요리강습 클래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부가서비스을 제공한다.
한편 아씨가 둘루스에 초대형 매장을 유치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170여명의 고용효과를 가져왔고, 이전 월마트가 문을 닫은후 침체돼있던 주변지역의 비지니스들이 활력을 되찾아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인근지역에 다양한 비지니스들이 들어올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아씨는 이번 둘루점 개점을 계기로 가격,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마켓의 리더역할을 확고히 다지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의 아씨로 거듭난다는 다짐이다.
아씨는 그랜드 오프닝 기념으로 벤츠 GLK를 특등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매장 주소: 163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문의)770-921-4989
<김나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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