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구제금융 지원 등 요인 20년래 최저 상승률
뉴저지 주내 공립대학의 올 가을 학비 인상률이 평균 3.6%로 집계돼 20년래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방정부 차원의 구제금융이 지원된데다 주정부 차원의 등록금 인상률 제한 정책 덕분이다.
지역일간지 스타레저가 주내 25개 4년제 공립대학의 2009~10학년도 학비 및 각종 수수료를 포함한 전체 인상률을 집계 분석한 결과, 올 가을 평균 학비는 1만1,036달러로 지난해보다 3.6% 인상된 수준에 머물렀다. 기타 수수료를 제외한 학비 자체만으로는 3% 인상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평균 인상률이 7.8%였고 2005년 이후 매년 평균 7.4%씩 학비 인상을 보여 왔던 뉴저지 주내 4년제 공립대학 학비가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인상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고 5% 미만의 인상률도 1994년 이후 처음이다. 주정부는 장기불황의 여파에 시달리는 서민들의 가정경제를 감안, 올해 대학 학비인상 상한선을 3%로 권고한 바 있다. 주내 25개 4년제 공립대학 가운데 5곳이 상한선을 초과해 학비를 인상했다.
반면, 주내 4년제 사립대학의 학비는 올 가을 평균 2만8,493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4.4% 인상됐다. 사립대학들은 정부차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 공립대학과 달리 재정을 충당할 자원 마련 창구가 상대적으로 적어 고심이 더 큰 실정이다.
드류대학은 4.18% 학비를 인상하면서 3만7,995달러를 기록했고 만모스 대학은 올해 3.9% 학비 인상을 단행했다. 블룸필드 칼리지는 주내 사립대학 가운데 가장 저렴한 학비(2만1,000달러)를 앞세워 등록생 유치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뉴저지 주내 공립대학 풀타임 학비(괄호=전년대비 증감률)
대학 2009~10학년도
TCNJ $12,999(+3.35%)
NJIT $12,856(+3%)
럿거스 $11,886(+3%)
라마포 $11,416(+6.05%)
로완 $11,234(+2.99%)
리차드 스탁턴 $10,940(+4.5%)
윌리암 패터슨 $10.837(+3.29%)
몬클레어 스테이트 $ 9,772(+3.65%)
킨 $ 9,446(+2.91%)
NJCU $ 8,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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