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황오숙)의 내년도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워싱턴 지역 89개 한국학교들의 모임인 이 협의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교사연수회 등 2010년도 사업안과 일정을 정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협의회는 ▲2월6일 교장회의(우래옥, 이하 장소), ▲27일 봄 학기 교사연수회(VA 휄로십 교회)를 개최하며 일년을 시작한다.
▲3월19일에는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 실시(각 학교), ▲4월10일부터 교과서를 보급하며 같은 날 제4회 낱말 경연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성정 바오로 교회)를 갖는다. ▲17일에는 한국어 능력시험(열린문, 성김 안드레아, 벧엘), ▲5월8일 제27회 연합학예회(베다니 장로교회), ▲6월19일 정기총회(우래옥), ▲7월22일-24일에는 제28회 미주 학술대회가 시애틀에서 열린다.
▲8월1일은 제6회 기금마련 골프대회(피비다이), ▲9월25일 가을학기 교사연수회(VA 휄로십), ▲10월16일 버지니아 외곽지역 교사연수회(주예수교회), ▲11월6일 제9회 글짓기 대회 및 시낭송대회(열린문 장로교회), ▲12월4일 제22회 스승의 밤(한빛 지구촌교회)으로 행사는 끝난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회지 발간(3호), 유아 및 유치(4세용) 교과서 제작과 분배, 제4회 최우수 교사 교육상 수여, 장기근속 교사 선물 및 감사패 증정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황오숙 회장은 “그동안 해오던 교육 사업들을 계승해 더욱 짜임새 있게 행사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 543-4440
웹사이트 www.waksusa.org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