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3개 매장 30명...9일 봉사센터서 취업설명회
미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 바이(BEST BUY)’가 전국 25개 매장에 한인 전담팀을 구성한다.
이에 따라 워싱턴 지역 3개 매장에서 근무할 한인 직원 선발 취업 설명회(Job Fair)를 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 한인봉사센터(7700 Little River Tnpk. #406호)에서 개최한다.
베스트 바이 커뮤니티 부서 시니어 매니저인 이주형 씨는 “풀 타임 및 파트 타임으로 근무할 직원 약 30명을 뽑기 위한 취업 설명회를 9일 개최할 것”이라며 “취업 후 트레이닝을 받으면 워싱턴 지역에서는 알렉산드리아 소재 랜드막 몰, 레스톤 스펙트럼 샤핑 센터 및 폴스 처치에 위치한 3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매니저에 따르면 자격 조건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이중언어가 가능하면 된다.
이번에 베스트 바이가 전국의 각 매장마다 한인 전담 팀을 두기로 한 것은 최근 세탁기, 냉장고 등 한국 제품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이들 제품을 찾는 한인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매니저는 “한인 고객들이 늘면서 본사 차원에서 한인 전담팀 구성 및 확대가 결정돼 미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취업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니저는 취업설명회에 앞서 관심 있는 한인들은 이력서를 이메일(ju.lee006@gmail.com)로 사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 (678)371-3998 이주형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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