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머세드(총장 강성모)가 의대 설립기금으로 연방정부로부터 130만달러를 제공받는다.
연방보건국은 지난달 28일 중가주의 공공 의료수준을 높이기 위해 UC머세드의 보건과학 연구 분야에 2년에 걸쳐 13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성모 총장은 “연방정부 기금은 중가주에 최초이자 최고의 의료인 양성기관이 될 UC머세드 의대 설립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개교 5년 만에 지역 주민들과 학생, 교수, 정부 등 모두의 도움으로 의대 설립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 기금은 UC머세드 공공보건연구센터를 지원하고 학부과정에 의학부 예과에 해당하는 보건과학 연구과정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이 기금은 올해 초 연방의회를 통과한 경제부양책에서 중가주의 공공보건 시설을 확충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편성돼 UC머세드에 제공되는 것이다.
UC머세드 의대 설립은 학교 발전과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중가주 의료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UC머세드는 오는 2013년 의대 첫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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