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회장 에드워드 구)가 2일 한국 전통정원 조성사업 기금모금을 겸한 추석맞이 경로 떡국잔치를 열어 60세 이상 한인 노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한다.
에드워드 구 호남향우회장은 한인 전통정원 조성사업에 동참하고 추석을 맞은 한인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60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무료로 떡국을 대접하고 정원사업 후원기금도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남향우회는 이날 모금된 기금 전액을 정원 조성사업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문화유산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유산재단 양학봉 사무총장은 재단도 이번 추석맞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노인들도 접대하고 기금도 모으기로 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한인타운 6가의 알배네 식당과 알렉산드리아 길의 ‘청해진’ 식당에서 열린다. 60세 이상의 한인 노인은 떡국이 무료로 제공되며 나머지 참석자들이 내는 음식 값은 정원 조성사업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행사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승진 기자>
호남향우회 에드워드 구 회장(왼쪽)과 한국문화유산재단 양학봉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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