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리더십’ 주제 강연
한국과 미국의 간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웍을 형성하고 리더십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남가주한인간호협회(회장 캐서린 조)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인 ‘간호지도력 개발을 위한 연수’가 오는 8일(목) 오전 8시30분~오후 5시 할리웃 장로병원(1300 N. Vermont Ave. LA)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 인력 200여명은 물론 한국의 ‘대한간호협회’ 소속 간호 관리자 36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미 양국의 간호 전문인력들이 네트웍을 만들고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 5가지 주제 강의로 알차게 꾸몄다. 참석자들은 6.5유닛의 보수교육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칼스테이트 LA 간호학과 명예교수인 김정숙 박사가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간호지도력 개발에 대해 강의하며 ▲임상전문간호사(NP)의 역할(하버-UCLA 메디칼센터 김영미 너스 프렉티셔너) ▲실무전문간호사(CNS)의 역할(시더스 사이나이 메디칼센터 김희정 CNS) ▲간호행정(LA카운티 롱비치 종합센터 모니카 권 최고행정담당자) ▲현대에 맞는 12가지 리더십(홍병식 경영학 박사) 강의가 이어진다.
박주봉 학술대회 위원장은 “한국과 미국의 간호사들이 교육, 행정, 임상분야의 지도자들의 강의를 통해 자질을 향상시키고 전문 간호사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가주지역에 5,000여명의 한인 간호사들이 이번 기회에 보수교육도 받고 협회 회원들과 인적 네트웍도 형성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비는 20달러(아침, 점심 제공)로 예약을 해야 한다.
(310)701-9961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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