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말인 지난 3~4일 LA일원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30분께 샌타애나 시내 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볼 로드 출구 근처에서 부에나팍에 거주하는 23세 남성이 운전하던 닛산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려던 도요타 차량과 충돌해 닛산 차량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새벽 6시30분께 엘몬티 시내 펙 로드와 랜치토 스트릿 교차지점에서 65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음주운전자 차량에 받혀 이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뺑소니를 친 24세 남성을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A시내에서는 갱 관련 총격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3일 밤 11시55분께 아드모어 애비뉴와 클린턴 스트릿 부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목과 얼굴에 수발의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갱 단원으로 라이벌 갱 단원 2명에게 살해됐다.
또 4일 새벽 1시40분께 사우스 LA 후버와 123가 스트릿 인근 파티장에서 총격이 발생, 한명이 중상을 입었다.
<김은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