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청소관리회사
인종간 화합 모범
한 한인업체 대표가 창립 38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장학금과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인종화합을 실천해 화제다.
주인공은 ‘KC 청소관리 주식회사’(KC Building Maintenance, INC)의 정인철 회장.
지난 3일 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팬 퍼시픽 공원에서 열린 KC 주식회사 피크닉에서 정 회장은 에세이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일인당 장학금 1,000달러와 10년 이상 장기 근무한 직원 9명에게 감사장과 상금을 수여해 행사장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시상식 후에는 4박5일 바하 멕시코 크루즈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경품 추첨과 게임, 가족 사진촬영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참석한 직원들이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A카운티 형사법원, LA시청, LA컨벤션 센터 등 LA카운티의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KC 청소관리회사의 특징은 가족 같은 분위기로 부부가 함께 일하는 직원이 대부분이다.
이날 행사에서도 16년간 함께 근무한 근무한 레베카 소레아노 · 마세리오 발렌타인 부부가 감정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은정 기자>
KC 청소관리 주식회사 정인철 회장(오른쪽 네번째)과 LA카운티 청소국의 리차드 뱅크 매니저(오른쪽 다섯번째), 장학생 리라 주니어(오른쪽 세 번째) 등이 3일 열린 피크닉 도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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