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골프 신동’ 김민주양
입문 1년 만에 진기록 달성
“필드에서 버디를 잡을 때가 가장 행복해요”
일곱 살에 골프에 입문한 후 불과 1년 만에 홀인원을 세 차례나 기록한 ‘골프 신동’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밸리 웨스트 힐스의 김민주(8·영어명 크리스텐·사진)양.
7세 때 첫 홀인원을 했다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별 차이 없는 기록을 자랑하는 김 양은 골프를 시작한 첫 해에 홀인원의 기쁨을 맛본 뒤 지난 6월18일과 9월20일 무어팍의 티에라 리하다 골프장 7번홀과 17번홀에서 각각 한 차례씩 또 다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도미, 현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매일같이 골프 연습에 매진하며 장차 LPGA 챔피언을 꿈꾸고 있는 김 양은 “특별한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골프 그 자체가 너무 좋다”며 집에서도 골프채를 놓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 양은 7세 때 사업차 베트남에 건너간 아버지를 따라가 멋모르고 드라이버를 잡기 시작한 뒤 골프에 푹 빠져 현지 언론에서도 골프 신동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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