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이 내년 초 발표되는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후보군에 또 포함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1차 후보군을 이뤘던 25개 차종 가운데 쏘울을 포함한 15개 차종을 2차 후보군으로 다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권에서는 쏘울 외에 도요타 프리우스, 혼다 인사이트, 마쯔다3, 스바루 레가시, 스즈키 카자시 등 5개 차종이 선정됐다.
미국에서는 포드 토러스, 퓨전, 시보레 카마로, 뷰익 라크로세, 캐딜락 CTS 스포츠왜건 등 5개 차종이 뽑혔다.
유럽 모델로는 폴크스바겐 골프, 포르쉐 파나메라, 벤츠 E클래스, BMW 335d 등 4개 차종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및 캐나다 유력 매체 기자단과 자동차 전문가들은 15개 차종을 놓고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 말에 최종 후보 3개를 선정한다.
3개 모델 중 1위가 되는 `2010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쏘울은 지난 9월 미국 시장에서 2천459대가 팔려 닛산 큐브와 도요타 싸이언 xB를 제치고 박스카 부문에서 6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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