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합창단
내달 1일 정기연주회
노숙자 및 교도소 재소자 대상 선교활동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합창 공연이 마련된다.
가든그로브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에버그린 합창단’(지휘 윤한두 목사)은 오는 11월1일(일) 오후 7시 남가주 가스펠교회(8132 Garden Grove Bl., Garden Grove)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유은숙(소프라노), 최청자(메조), 양두석(테너)씨가 찬조 출연해 솔로무대를 선사하며 광성고 OB 중창단이 우정 출연하는 등 풍부한 음악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지난 2007년 9월 창단된 에버그린 합창단은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워 연주회를 개최할 수 없는 작은 교회와 소외당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무료 연주회를 펼치는 봉사를 해왔다.
문의 (562)833-6455
<김은정 기자>
5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중한 사람들 이은주 선교사(왼쪽부터), 에버그린 합창단 김정애 총무·윤한두 단장, 큰사랑 선교회 김운년 대표, 소중한 사람들 박영빈 목사 등 관계자들이 연주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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