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47위.카이스트 69위..200위내 한국 4개대
아시아선 도쿄(22).홍콩(24).교토(25).베이징대(52)
세계 대학 순위에서 미국 하버드대가 부동의 1위를 유지했고 영국의 케임브리지대가 2위에 올랐다.
타임스 고등교육(THE) 매거진과 교육관련 다국적기업인 QS가 8일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 따르면 하버드대 1위, 케임브리지대 2위, 예일대 3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4위, 런던 임피리얼 칼리지와 옥스퍼드대 공동 5위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케임브리지대는 3위에서 2위로, 예일대는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UCL은 7위에서 4위로 뛰어오른 반면 옥스퍼드대는 4위에서 공동 5위로 내려앉았다.
옥스퍼드대가 UCL에 뒤진 것은 이 대학 평가가 시작된 6년만에 처음이라고 더 타임스는 보도했다.
이어 시카고대(7위), 프린스턴대(8위), 매사추세츠공대(9위), 캘리포니아공대(10위) 순이었다.
20위권에 미국대학이 13개, 영국대학이 5개를 차지했고 영.미 이외의 대학은 호주국립대(17위), 캐나다 맥길대(18위), 스위스 연방공과대(공동 20위) 3개 뿐이었다.
한국 대학 중 200위 안에 든 곳은 서울대(47위), 카이스트(69위), 포스텍(134위), 연세대(152위) 등 4곳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울대는 50위에서 47위로, 카이스트는 95위에서 69위로, 포스텍은 188위에서 134위로, 연세대는 203위에서 151위로 모두 순위가 상승했다.
아시아 대학 중에는 도쿄대 22위, 홍콩대 24위, 교토대 25위, 베이징대 52위 순이었다.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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