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보 주관
‘퍼레이드’ 장관
신명 넘친 공연들
한인 가슴 뜨겁게
미 주류사회에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제26회 OC한인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우리 모두 즐겁게’라는 주제 가든스퀘어 파킹장에서 열린 한인 축제는 9-11일 3일동안 축제장을 가득 메운 한인들의 열기로 그 어느때 보다 뜨거웠다. 특히 본보에서 주관한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농악놀이, 길쌈놀이, 진돗개 묘기, 사자춤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들이 선보여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한인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 어느때 보다 짜임새 있고 알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축제는 미 주류사회의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축제장에는 타 민족 관람객들이 크게 늘어나 다 민족이 함께 펼친 ‘축제 한마당’이었다.
본보 주관으로 열린 직장대항 노래자랑, 청소년 탤런트 쇼, 가요 모창 대회에는 온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나와 응원전을 펼치면서 신명넘치는 무대로 꾸며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최고의 인기가수 김태우와 로라 조가 출연한 ‘올 스타 쇼’는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메운 관중들로 ‘열광의 무대’였다. OC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이사장은 “올해 축제가 최근 몇 년동안에 가장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남가주 최고의 축제중의 하나로 완전히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제26회 OC한인축제’가 3일동안의 감동과 즐거움을 뒤로 한 채 지난11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본보에서 주관한 ‘코리아 퍼레이드’ ‘거북이 마라톤’ 참가자들이 가든그로브 대로에서 활짝 웃으며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