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사 플라스세샤(16)와 오스카 플라스세샤(17) 남매(사진)가 한국 전통 신랑, 신부의 예복을 입고 퍼레이드에 처음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코리안 퍼레이드 정말 흥분 그 자체였다”며 “이렇게 큰 행사에 초청해줘 고맙고 한인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 지팡이 할머니, 손녀와 함께
◎…10세의 베타니 조(10)양이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와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올해로 7번째 거북이 마라톤에 참가했다.
조양은 “3세 때 마라톤에 처음 참가했을 때는 유모차를 타고 완주를 했지만 올해는 내가 할머니를 부축해 마라톤을 완주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할머니를 업고 완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주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 미 중학교 밴드 애국가 연주
◎…피코 리베라에 있는 노스 팍 중학교 마칭밴드가 퍼레이드 행진 중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연주하자 한인들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타 민족 구경꾼 중의 한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나 거수경례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 “두달 전부터 ‘마라톤’ 준비”
◎…거북이 마라톤 선두에 선 전학주(토랜스 거주)씨는 가족을 위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특별 이벤트를 찾다가 한국의 날 거북이마라톤에 참가했다. 전씨 가족은 마라톤 참가를 위해 2달 전부터 준비를 해왔지만 얼마 전 뛰는 것이 아니라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 서운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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