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이용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가 출범한다.
화제의 단체는 오는 17일(토) 오후 5시30분 LA슈라이너 아동병원에서 발족식을 갖는 ‘LA 게이트웨이 화랑레오 클럽’(회장 윌리엄 전)으로 지난 5월 출범한 성인 봉사 단체 ‘LA 게이트웨이 라이온스 클럽’(회장 에이미 전)이 후원을 맡았다.
게이트웨이 화랑레오 클럽은 3세 아동부터 10대 청소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어려서부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싶은 학생이면 누구나 회원 등록이 가능하다. 이 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봉사활동을 전개함에 있어서 음악을 앞세우고 있다는데 있다.
게이트웨이 화랑레오가 펼칠 봉사 활동은 ▲오케스트라 ▲브라스 밴드 ▲무료 튜터링(매주 화·금요일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에서 실시)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 합창단 레슨(매주 목요일) ▲리틀 엔젤스 합창단(3~5세 대상) 등이 있으며 튜터링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악과 관련되어 있다. 이 밖도 거리 및 강 청소 등의 지역봉사 활동도 전개한다.
한편 게이트웨이 화랑레오 발족식에는 학생들이 꾸미는 공연과 LA필그림 오케스트라(지휘 이재욱)의 축하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213)235-6110 회원가입, (213) 268-2388 오케스트라 가입
<김진호 기자>
오는 17일 출범하는 ‘LA 게이트웨이 화랑레오 클럽’ 회원 및 후원자들이 힘찬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박은주 학부모(둘째줄 오른쪽부터), 조지현 컨덕터, 에이미 전 게이트웨이 라이온스 회장, 김명환 오케스트라 단장, 테리 조 부회장, 브라이언 신 레오 학부형 회장.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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