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아들에 총격
사망·중태 빠뜨려
여자친구 교살 사건도
주말동안 남가주 일대에서는 살인과 자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등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사우스 LA에서는 20대 여성이 아들을 총격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30분께 라 타냐 딕슨(26)이 911에 전화를 걸어 5세와 1세의 아들 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신고했다. 5세의 큰 아들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세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황이다. 딕슨은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돼 살인 혐의로 수감됐다.
몬로비아에서는 남성이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차에 싣고 다니다가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몬로비아 경찰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30분께 길러모 칼도자(28)가 차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여자 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다.
18일 오전에는 선밸리 지역 가정집에서 여성이 총을 들고 LA경찰국(LAPD) SWAT팀과 대치극을 벌이다가 이날 오후 4시께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라구나비치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2대의 차량이 충돌해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73번 유료고속도로에서 16일 오후 6시 25분께 30대 남성이 음주 상태에서 시속 100마일이 넘게 과속으로 운전하가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다른 차량의 52세 운전자는 충돌의 충격으로 차에서 튕겨져 나와 현장에서 사망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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