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핼로윈데이 의상으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민복 차림이 등장할 전망이다. 시사주간 ‘타임’이 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영감을 얻은 핼로윈 복장에 김 위원장의 인민복을 포함시킨 것. 타임은 태어날 때 천둥번개가 쳤다는 일화와 처음 친 골프에서 11번의 홀인원을 했다는 주장 등을 열거한 뒤 김 위원장을 닮은 의상이 올해 핼로윈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폰지 사기로 징역 15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버나드 메이도프의 얼굴 가면, 스태프들과 성관계를 맺은 심야토크쇼 진행자 데이빗 레터맨의 ‘바지가 발목까지 흘러내리는 차림’ 등이 인기 복장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계절에 따라 다른 김 위원장의 다양한 인민복 패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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