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 주거지 등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골프대회가 열린다.
LA웨스턴 라이온스클럽(회장 존 김)은 오는 22일(목) 정오부터 로즈미드에 위치한 위티어 내로우스 골프클럽(8640 Rush St, Rosemead.)에서 ‘제4회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것.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토너먼트가 끝난 뒤에는 골프채 풀 세트와 한국 왕복 비행기 티켓, 골프 레슨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는 시상식과 저녁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 순서에는 웨스턴 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는 희망선교회(담임목사 추영수)의 시각 장애우들이 복음성가와 수화 등의 특별 퍼포먼스를 펼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4년 전 창단된 웨스턴 라이온스 클럽은 4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으며 양로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커뮤니티 관련 봉사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존 김 회장은 “일반인들이 느끼는 경제적 위기보다 장애인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인 만큼 뜻있는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참가신청과 후원은 행사 당일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100달러다.
신청 및 문의 (323)377-2663
<김은정 기자>
오는 22일 열리는 ‘제4회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금모금 골프 토너먼트’의 행사 취지를 설명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LA웨스턴 라이온스 클럽의 존 김 회장, 크리스틴 김 이사, 김기전 이사, 존 황 준비위원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