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인턴모집 등 다양한 활동 벌여
‘경제인들은 서울 출장중’
남가주 100여명을 비롯 재미 한인경제인 300여명이 대거 서울로 나갔다.
21일(한국시간) 개막된 제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World OKTA 회장 고석화)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8차 세계한상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협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고석화 회장을 비롯 정진철, 조병태 전 회장, 홍명기 회장, 남가주 지회의 은석찬 회장과 이영중 이사장, 박병철, 이덕치 전 회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어서 27일 개막하는 세계한상대회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 명원식 회장을 비롯 정임경 부회장, 독고량 부회장, 김춘식 이사장, 이현숙, 한윤찬 이사 및 최명진·신구현 전 상의회장, 에드워드 구, 임우성, 최라나, 이현숙, 오영관, 크리스티나 정, 최종철 이사 및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정주현 회장 등 LA한인상의 및 총연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속의 한민족, 하나 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1일 서울 세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한 제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는 세계 60개국 109개 옥타 지회 소속회원 750여명을 비롯, 한국 우수 중소기업 232개 업체와 기관 등 총 2,00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투자환경 설명회’ ‘청년 인력 해외 인턴십’ ‘취업 상담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6일에는 한국정부의 해외 무역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국회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이 열리게 된다.
‘한상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40개국 한인 경제인 1,500명과 한국내 기업인과 정부기관 관계자 2,000명 등 총 3,500명이 참가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
세계 한상대회는 2002년 세계 170여개국에 흩어져 있는 동포기업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쟁력을 갖추자는 취지에서 창설됐으며 지난해 제주대회에서는 35개국 3,340명의 재외 동포 경제인이 참석해 5억6,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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