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과 국무부 아세아 담당 차관보를 지낸 폴 월프윁치가 얼마전 월스트릿지에 탈북피난민 문제에 관한 글을 실렸다. 그는 현재 탈북자문제를 월남 피난민과 비교 하며 이렇게 시작한다. 탈북자는 계속늘고 있는 상태이다.이북에서 약 백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했으며 40만명이 강제 수용소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현재 약 10만에서 40만명의 탈북자가 중국에서 숨어살고 있다.
그의 글을 읽으며 1970년과 80년대에 200만명 동남아 난민이 어떻게 구조 됐는지 살펴보게 된다. 미국이 주도가 된 역사적인 난민구조로 미국에120만명, 오스트렐리아, 카나다 그리고 불란서가 각각 10만명씩 받어드렸다. 이렇게 엄청난 피난민 구출작전에 성공은 그들을 받어드린 첫번째 도착지 국가들의 협조 였다. 보트 피풀을 태국, 비율빈, 말레시아, 인도네시아 와 싱가폴등 여러 나라에서 구조하기 시작 했다. 처음에 이들 나라 에서는 난민을 환영 하지 않었다. 미국과 여러 서방국가에서 받어 드리기로 하고 이들의 협조를 얻어낸것이다. 당시에 같은 아세아 사람들을 아세아 국가가 돕지 않는다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비난도 받었다
탈북자구조를 위해 중국이 파난처 첫번 기항지로 제일 적절한 지역임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최종정착지는 한국이고 미국도 이일에 적극 협력과 함께 난민을 받을 것이라고한다. 이렇게 어렵지 않은일이 성공 되지 않은 이유는 중국과 한국정부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지적 한다. 두 나라 모두가 이북내의 변화는 바라고 있지만 변혁에 따르는 혼란과 경제적인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더구나 동서독 통일후에 발생한 서독경제의 낙후가 한국태도에 크게 작용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다시 생각 할것은 동독 피난민 물결은 공산 체제의 약화가 가저온 결과 이고 난민 때문에 체제가 붕괘된것이 아니다.
월남은 거의 200만명이 공산화 된 나라를 등지게 되었다. 그래도 이나라는 건재 하며 중국을 본받어서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은 이북의 눈치만 볼것이 아니고 나름대로 난민 구제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한극은 불행 했던 지난 정권의 탈북자 정책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구조 사업을 펼처야 한다.
지금도 꾸준히 탈북자는 늘고 있다. 매년 한국에서는 2000명정도 받어 드리다가 이명박정부가 들어서며 그수가 3000여명으로 증가한다. 이제 제일 큰 관건은 중국의 태도다. 그들은 문제 해결에 실마리를 주지 않고 탈북자가 발각되면 즉시 이북으로 송환 시켜 이들을 더 어렵게 한다. 아마 그들이 원하는 것은 탈북자들이 중국에 정착하지 않는다는 확약일지 모르 겠다. 우리는 그들 한테 월남난민 구출할때 처럼 첫번째기항지 역활만 해달라고 설득 하는 것이다.
월남 피난민 정착시킬때도 쉽지는 않었다. 미국국회의원 몇사람과 태국주재 모트 아브라모윛츠 대사와 홀브르크 국무 차관등이 의회를 움직여서 난민들을 구출하고 미국에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 현재 다이안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을 위시해서 몇사람이 있지만 그들 가지고 는 역부족이고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북의체면을 세워주고 적은 수부터 정착 시키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여러 나라들을 이 원대한 계획에 동참 시킨다. 여러 유럽과 아세아국가들의 도움을 청하고 특히 미국에 거주 하는 한인 동포조직을 적극 참여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북정권을 바꾸려는 것보다 탈북자 구제가 더 급한일이다. 한국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탓하지 말고 미국이 월남전 때처럼 적극적으로 앞장을 서야 할것이다.
참 마음에 닿는 이야기다. 우리 동포가 기고 했어야 될것을 미국전직 고위관리가 한다. 어떻게 하던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자를 우리는 도와 야 한다. 우리 미주동포 사회의 리더슆과 적극성이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할때다. 아브라모윛츠나 홀부루크의 역활을 우리 동포가 할때다. 우리 모두 그러 하겠지만 함경도 피난민이 나에게는 더 절박한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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