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연속 하향곡선을 그리며 주내 관광업계에 어두운 소식을 전했던 호텔업계가 9월 객실점유율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이란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와 스미스 트레블 리서치가 연계해 조사 발표한 9월 주내 호텔업계 평균 객실점유율은 64.6%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6% 상승했다.
이는 2만4,000명이 참석한 미치과협회 컨벤션과 일본의 실버위크 연휴 특수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9월 객실점유율 소폭 상승이 하와이 관광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 들이고 있지만 여전히 평균 객실요금은 전년동기 대비 10.2% 하락한 160.29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소비액 역시 전년동기 대비 8.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전국 3/4분기 호텔업계 마케팅 부분에서도 하와이 주내 호텔업계는 평균객실 점유율 66.9%로 전국 4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평균 객실요금 부분에서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올 3/4분기 전국 호텔업계 상위 5위권내 최고의 객실점유율을 기록한 지역은 76.1%를 기록한 뉴욕이 선정됐고 그 뒤를 이어 샌프란시스(72.1%), 워싱턴DC, MD, VA (67.1%), 샌디에도(65.5%) 각각 선정됐다.
그런가하면 전국 상위 5위권 평균 객실요금 지역은 뉴욕($201.03), 하와이($178.10), 워싱턴 DC, MD, VA($146.15), 마이애미 플로리다($142.06)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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