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자본으로 설립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이사장 강범식)이 9일 기자회견을 갖고 동포들의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은 이달부터 월별 입금 및 신규계좌 개설 현황을 파악해 일정액을 매월 문화회관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오하나 퍼시픽은행의 강범식 이사장은 “몇몇 사람만의 은행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은행이란 마음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계좌를 열고 주주로 참여해 이민 100주년의 정신을 계승한 오하나 은행이 한인문화회관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5일 닐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열린 문화회관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특별공연 지원금으로 책정한 2,000달러에 1차 기부액인 5,000달러를 더한 총 7,000달러를 한인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차형권이사, 강범식 이사장, 김영해, 조관제 문추위 공동위원장.
<김민정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