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여호와의증인 컨벤션, 허니문등 2,000여 한국인 방문
18개국 2만6,000여명 컨벤션 참가, 950만달러 세수익 기대
한국을 비롯한 18개국의 ‘여호와의 증인’ 신도 3만여명이 이번 주부터 2주간 하와이를 방문, 대규모 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들 참가자들로 인해 컨벤션기간동안 와이키키 일대 호텔들은 만원사례를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에서도 7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해 80여만달러 경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기간 한국 신혼여행객들 방문도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 여행업계가 무비자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호와의 증인 한국방문단을 맞고 있는 투어넷 하와이 데이빗 정 대표는 “대형 컨벤션과 신혼여행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어 당분간 하와이 한국여행업계가 붐빌 것”이라며 “이번 컨벤션 행사 기간동안 시내 유명 한식당들을 비롯 관련업체등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는 ‘여호와의 증인 하와이 컨벤션’으로 인해 950만달러의 세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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