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개혁주의 지향
선교사 파송외 41개지역 협력선교 후원

■교회 연혁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소속인 뉴욕중부교회(Central Presbyterian Church of New York·담임 김재열목사)는 1980년 3월16일 김용하장로외 22인이 김의원전도사를 담임교역자로 김전도사 자택에 모여 첫 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6월8일 교회 이름을 뉴욕 성서교회라 하고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North Shore Baptist Church를 빌려 예배를 가졌다. 이 날 대한예수교장로회 뉴욕 노회에서 파송한 최화정목사를 임시당회장으로 하여 첫 당회를 열었다. 6월15일 교회 명칭을 뉴욕중부교회로 변경했다. 1981년 4월4일 김의원강도사의 목사 안수식과 동시에 위임식을 가졌다.

1982년 8월1일 교회 장소를 134-28 Northern Blvd., Flushing으로 이전했다. 1983년 9월30일 김의원목사가 사임했다. 1984년 4월1일 이철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5월4일 위임식을 가졌다. 1990년 3월28
일 Little Neck에 위치한 현재의 건물을 구입하고 4월8일 첫 예배를 가졌다. 1996년 4월30일 이철목사가 사임하고 7월7일 김재열목사가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1998년 9월20일 중부엘리야남성중창단을 창단했다. 1999년 8월1일 교회 영어 명칭을 Central Presbyterian Church of NY으로 변경했다. 2000년 10월2일 한글부 방과후 학교를 개설했다.

2001년 1월4일 유년부 방과후 학교를 개설했다. 8월30일 롱아일랜드 154 Old Westbury Rd.,에 위치한 교회 부지를 구입했다. 2007년 11월17일 뉴욕중부축구단을 창단했다. 2009년 1월2-10일 신년맞이 여호와이레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졌다. 교회는 금년예산이 208만여 달러며 등록교인 1,000여명에 출석교인은 600여명이다.

■교회 비전
뉴욕중부교회(718-279-2757)의 비전은 알찬교육, 널리선교, 튼튼목장이며 2009년도 표어는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이다.

■목회 방향
신구약 성경 66권을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생활의 정확무오한 기준임을 믿고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생활 원리를 가지고 있는 복음주의적이며 개혁주의적인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또 마태복음 28장 19-20절의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에 따라 세계선교와 제자 양육을 지향하는 목표를 삼고 있다. 이런 목표를 가지고 힘쓰는 영역은 1)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일, 2)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는 일, 3)교제하는 일, 4)기도하는 일, 5)복음을 전파하는 일, 6)소외당한 자들을 돌보는 일, 7)2세들을 키우고 돌보는 사역을 하고 있다.

■선교
교회의 파송선교사는 최동훈·장순자(케냐)선교사, 김평강·한사랑(아시아X국)선교사, 방대식·박형엽(아시아U국)선교사, 장현택·권현정(브라질)선교사, 김경봉(멕시코)선교사, 권강혁·장미경(T국)선교사, 이유진·신지영(U국)선교사 등이다. 이밖에 협력선교 후원으로 태국과 필리핀 등을 비롯해 41곳의 지역선교와 선교사를 돕고 있다. 금년 선교비 예산은 45만여 달러다.

■김재열목사는
김동연(작고)집사(서울강변교회)와 박금자(작고)권사의 5형제 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김재열(사진·62)목사는 서울신학대학(1967)에서 수업했고 총신대학교(1981)를 졸업했다. 총신대학
원 신학원에서 수업했고 합동신학대학원(1984)을 졸업했다. 1989년 캐나다로 이주 후 토론토 온타리오신학교와 캘리포니아 개혁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과정을 수업했다.

1967년도부터 서울(필동 동원교회·압구정동 영안교회·청담동 강변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했고 1984년부터 1988년까지 서울 송파구 산성교회를 개척 시무했다. 목사안수는 1985년 합신교단 동서울 노회에서 받았다. 1989년부터 1996년까지 토론토 열린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고 1996년 7월 도미했다. 교단 봉사로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캐나다노회장과 뉴욕서노회장을 역임했다.

선교기관 봉사로는 뉴욕실버선교회를 2002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회장으로 있으며 Seed International Mission(씨드선교회) 이사와 Billion Mission(빌리온선교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숙희(전문상담사)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죠셉(34·벵쿠버 거주)과 딸 재넷(32·유학원 경영), 사위 닐(컴퓨터 엔지니어)을 두고 있다. 교회 주소: 252-00 Horace Harding Expwy., Little Neck, NY11362. www.nyjoongboo.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중부교회 가정교회 목사가족 수련회에 참석한 교우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