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말 뉴욕일원 곳곳
▶ 선교후원 등 다양한 취지 콘서트 잇달아
뉴욕 일원 한인교회들이 11월 마지막 주말에 해외 선교지 후원 및 교회 설립 기념, 청년 부흥을 위한 다양한 취지의 콘서트를 개최, 이웃과 함께 음악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18-39세 청장년 중심으로 모인 맨하탄 함께세우는교회(담임목사 폴 문)는 29일 오후 7시 교회 본당(201W. 13St. New York)에서 ‘어드벤트 콘서트’를 연다. 창립 1주년 기념 콘서트로 열리는 ‘어드벤트 콘서트’는 교회가 최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 개척한 자매 교회의 재정적 후원을 위한 것으로, 교회 성도 중 전문 음악인 24명이 출연해 복음송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한다.
퀸즈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이종범, 150-50 35Ave. Flushing)는 29일 오후 5시 ‘도미니카 선교 후원을 위한 가족 초청음악회’를 연다.퀸즈중앙감리교회 성가대 ‘하늘소리 찬양단’이 헨델의 메시야 오라트리오 14곡을 선보일 예정
이다. 이종범 목사는 이날 음악회는 도미니카공화국의 오지 마을 무초아구아에서 사역하는 김성자 선교사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후원금은 전력 공급 부족으로 오후 5시경 전기가 끊기는 이 마을의 발전기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기 원한다고 말했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와 소명장로교회도 같은 날 오후 5시 소명장로교회(530 Park Ave. New York)에서 연합찬양제를 열고 아프리카 선교를 후원한다.
소명장로교회 정진홍 담임목사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의 3개 성가대와 소명장로교회 2개 성가대가 연합해 ‘모퉁이돌’, ‘주의 기도’ 등을 합창 한다며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선교 후원을 위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8일에는 청년 부흥을 위한 콘서트들이 개최된다.
커네티컷중앙교회(담임목사 장재웅, 22 Midwood Farm Rd. East Hampton)는 28일 오후 6시 청·장년을 위한 찬양 축제 ‘파워찬양 청년/장년 집회’를 연다. ‘젊은 사자는 썩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뉴욕, 보스턴, 커네티컷 지역의 한인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말씀과 찬양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한국의 CCM 그룹인 비전파워팀이 초청, 미주 최초로 공연할 예정이다.
고려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영숙,150E. 62St. New York)도 추수감사절 절기 외로운 청년들을 위해 찬양선교단체 백투워십팀을 초청, 28일 오후 6시 찬양집회를 연다. 찬양집회 후에는 추수감사절 만찬이 이어진다. <정보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