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올라니 블러버드와 쿡 스트릿 인근 지역에서 경찰 심문을 받던 운전자가 도주하다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부상을 입은 운전자는 29살의 청년으로 이 청년은 팔리모미 카피올라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현장에서 1급 살인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22일 오전 11시19분경 시동이 걸린 차에서 남자가 자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첫 번째 경찰이 은색 2도어 혼다 시빅 문제의 차를 발견하고 운전자에게 접근해 시동을 끄고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검문하는 과정에서 지원 나온 2명의 경찰 가운데 한 경관이 운전자에 다가가 자동차 키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자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시동을 걸고 도주를 시도하자 자동차 옆에 있던 경찰관이 자동차 열쇠를 뺏기 위해 차에 메달렸지만 이를 무시하고 도주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에 경찰관들은 세 발의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주 차량은 노스 스트릿 인근에서 발견되었고 운전자는 1발의 총격을 받고오후 1시경 제 발로 카피올라니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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